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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지난 주에 학원에서 USB를 나눠준다고 하였는데, 어제 도착했는지 오늘 아침에 받게 되었다.

받은 제품은 샌디스크 Ultra Dual Drive Go Type C 로 특별한 것 없는 일반 USB 메모리다.

그나마 있는 특징은 커넥터가 USB A 와 USB C 모두 달려있는 2 in 1 이라는 점

 

제품 정보 : https://link.coupang.com/a/p7rAy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드라이브 고 USB Type C USB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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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SanDisk Dual Drive

 

2 in 1 구조

 

USB 3.0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사진만으로 어떤 구조인지 파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펙  

다나와 상품 상세정보에서는 제품의 속도가 150MB/s 라고 표기하고 있다.

보통 이런 저가 USB는 읽기, 쓰기 속도를 따로 표기하지 않고, 그냥 퉁쳐서 제일 빠른 속도만 표기한다. 

제조사도 제품의 성능이 별로인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일반 소비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 256GB 가 3만원이면 완전 저렴한데? ' 라고 생각하고 구매를 하게 된다.

 

 

 

  벤치마크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벤치마크

읽기 : 150MB/s

쓰기 : 80MB/s

 

이렇게 보면 ' 괜찮은거 아니야? '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대용량 파일을 옮겨보면 제품의 진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사면 흑우
속도 감소

대략 6기가 크기의 윈도우 ISO를 테스트 용으로 사용해보았다.

처음에는 80MB/s 속도를 유지하다 절반을 옮기기도 전에 속도가 급락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27MB/s 정도의 처참한 쓰기 속도를 보여준다.

 

 

 

  용도  

파일을 빨리 주고 받아야 하는 상황이 많은 휴대용으로 사용하기는 속도가 너무 떨어진다.

하지만 샌디스크의 역대급 망작 CZ43 보다는 발열 제어면에서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NETGEAR 공유기의 간이 NAS 용도로 사용해주기로 결정하였다.

USB 교체

 

NAS 설정

 

간이 NAS
전송 속도 테스트

 

CZ43 은 조금만 큰 파일을 옮기면 발열로 인해 전송 중 멈추거나, 연결이 끊기는 현상도 많이 발생하였다.

다행히 Sandisk Ultra Dual Drive Go Type C 는 대용량의 파일도 끊기지 않고 전송이 되었다.

 

 

 

  결론  

다른 USB 3.0, 3.1 메모리도 읽기 속도에 비해 쓰기 속도가 처참한 건 매한가지다.

빠른 USB 메모리를 원하면 최소한 Sandisk Extreme Go 이상 등급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용량 USB를 사는 목적은 구매해서 오래 사용하기 위한 것이니, 한 번 구매할 때 좋은 제품을 구매하자.

 

공짜 만세

 

 

 

https://link.coupang.com/a/p7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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